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, 복통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아래 기본 예방 3대 원칙과 계절별 식중독 예방 요령만 실천하셔도 식중독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◈ 목차
- 식중독 예방 3대 원칙(공통기본)
-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
-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
-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
- 겨울철 식중독 예방 요령
식중독 예방 3대 원칙 (기본공통)
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공통된 3대 원칙은 손 씻기, 익혀먹기, 끓여 먹기입니다.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요령으로 기본을 지키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☑️ 손 씻기 :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(비누 등)를 사용하여 손가락, 손톱밑,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.
☑️ 익혀먹기 :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드시기 바랍니다. (중심부 온도가 75℃(어패류는 85℃), 1분 이상)
☑️ 끓여 먹기 : 물은 끓여 먹거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.
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
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식당등에서 음식물을 취급 ·조리할 때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.
집단급식소 등에 납품되는 식재료들이 적절한 온도 관리없이 외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식재료 보관과 부패 변질에 주의하여 냉장 냉동보관해야 합니다. | |
샐러드 등 신선 채소류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꼼꼼히 잘 세척하고, 물은 가능하면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 | |
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·도마와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하며, 만약 별도의 칼·도마가 없을 경우에는 과일 및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나 어패류를 사용하여 교차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. | |
나들이, 학교 현장체험학습, 야유회, 소풍 등을 갈 경우 이동중에 준비해간 음식(김밥, 도시락등)의 보관 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고 아이스박스안에 보냉이 유지되도록 관리에 주의하여야 합니다. |
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
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,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을 할 수밖에 없을 경우 흐르는 수돗물로 꼼꼼히 세척하여 섭취해야 하며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.
침수되었거나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아깝다고 먹지 말고 반드시 폐기 하여야 합니다. | |
행주, 도마, 식기, 수저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후 사용해야합니다. | |
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상태를 확인하고 섭취하고 유통기한이내의 제품이라도 꼭 주의하여 확인후 섭취해야합니다. | |
물은 받드시 끓여 먹거나 생수 또는 정수기물을 먹어야 합니다. | |
실외에 있는 된장, 고추장 항아리에 비가 새어들지 않도록 해야합니다. | |
설사나 구토증상 고열등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 |
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
휴가철인 7~8월은 식중독균이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는 계절로 음식물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, 여행 전·후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도 아래의 식중독 예방요령을 꼭 실천해야 안전합니다.
항상 모든 음식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큼 만들거나 구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. | |
유통기한이 경과하였거나 임박하여 안전이 불확실한 식품과 상온에서 일정시간 이상 방치하여 부패·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아깝다고 먹지말고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. | |
물은 끓이거나 생수, 정수된것을 사용하고 섭취하며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하는 경우에는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야 합니다. | |
노로바이러스는 사람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,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절저히 세척·소독하고 바이러스에 노출 및 감염된 옷과 이불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합니다. | |
여행 중에라도 식사전, 조리시에는 반드시 손을 씼어야 합니다. | |
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보냉이 된 아이스 박스등을 이용하여 음식물을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시간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. | |
위생취약시설의 음식이나 길거리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. | |
어린이, 노약자,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게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. | |
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모두 버립니다. | |
여행 후 주방의 칼, 도마, 행주, 식기, 수저 등은 열탕 소독하거나 세척·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. |
겨울철 식중독 예방 요령
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데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손 시려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,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등에 의해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·전염되거나,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날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식품 조리 종사자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. | |
음식물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. | |
설사,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의 구토물을 처리할 경우에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, 오물은 비닐 봉투에 넣어서 봉하여 처리하고, 염소계 소독제(락스)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세척 소독하여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여야 합니다. | |
노로바이러스는 사람 사이에 2차 감염을 일을킬수 있으므로,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(락스)로 철저히 세척·소독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합니다. | |
또한,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식소 종사자 및 식당 종사자는 완치후에도 2주정도 조리업무에 종사하지 말아야 합니다. |